이 책은 조언 수용에 대한 지은이의 인사이트가 담긴 웹툰이다. 지은이는 남의 조언을 수용하는 것과 관련해 누구에게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더 그래야 하는지 몰라 답답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 책을 지었다. 지은이에 따르면,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그의 저작 ‘줄리어스 시저’에서 이에 관한 놀라운 통찰을 보여주고 있어 여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의식 하에서 지은이는 같은 책에 암시된 우리가 조언 수용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4가지 주체와 2가지 특수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고 있다.
2015년 어느 날 그리스 로도스 섬의 그랜드마스터 궁전에서 연설을 하다 청중의 추대로 일일 공작이 되었는데, 그 감격스러운 하루를 잊지 못해 필명을 ‘로도스 공작 SH’로 지었다. 남의 조언도 적절히 수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결혼, 할 수 있을까(푸른길, 2016)」, 「조기 은퇴, 할 수 있을까(북셀프, 2019)」, 「(크리스티 놈의 어록을 통해 살펴본) 리더, 할 수 있을까(e퍼플, 2021)」를 비롯한 개인 저서가 다수 있다. 지은이 이메일: duke.rhodos.s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