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후견인 확보에 대한 지은이의 인사이트가 담긴 웹툰이다. 지은이는 남다른 재능과 기예가 있지만 돈을 버는 것과 연결되지는 못해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이 책을 지었다. 지은이에 따르면,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의 저서 ‘악령’에 나오는 주인공 ‘스테판’이 우리 모두가 부러워할 완벽한 후견인을 죽을 때까지 곁에 두어 본 적이 있기에 그래도 우리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서 지은이는 같은 책 속 스테판이 경험했던 후견의 내역을 크게 5가지로 간추려 제시하면서, 후견인이 절실한 재능 많은 우리들에게도 이러한 행운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기원해 주고 있다.
2015년 어느 날 그리스 로도스 섬의 그랜드마스터 궁전에서 연설을 하다 청중의 추대로 일일 공작이 되었는데, 그 감격스러운 하루를 잊지 못해 필명을 ‘로도스 공작 SH’로 지었다. 마담 바르바라 같은 평생의 후견인이 생기길 몹시 바라고 있다. 「결혼, 할 수 있을까(푸른길, 2016)」, 「조기 은퇴, 할 수 있을까(북셀프, 2019)」, 「(크리스티 놈의 어록을 통해 살펴본) 리더, 할 수 있을까(e퍼플, 2021)」를 비롯한 개인 저서가 다수 있다. 지은이 이메일: duke.rhodos.s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