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세뱃돈 준비에 대한 지은이의 인사이트가 담긴 웹툰이다. 지은이는 주는 어른도 받는 후손도 모두 기쁜 세뱃돈 문화가 앞으로는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아파 이 책을 지었다. 구체적으로 지은이는 크게 5가지 측면에서 앞으로는 세뱃돈을 준비하는 일이 어려워지거나 아예 사라질 수도 있다고 역설한다. 하지만 지은이는 그래도 세뱃돈 문화가 나름 의미 있는 우리의 미풍양속 중 하나인 만큼 먼 훗날까지 좀 명맥을 이어 갔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며 글을 마무리하고 있다.
2015년 어느 날 그리스 로도스 섬의 그랜드마스터 궁전에서 연설을 하다 청중의 추대로 일일 공작이 되었는데, 그 감격스러운 하루를 잊지 못해 필명을 ‘로도스 공작 SH’로 지었다. 시대가 아무리 변한다 해도 세뱃돈을 준비할 수 있는 처지가 되고 싶어 한다. 「결혼, 할 수 있을까(푸른길, 2016)」, 「조기 은퇴, 할 수 있을까(북셀프, 2019)」, 「(크리스티 놈의 어록을 통해 살펴본) 리더, 할 수 있을까(e퍼플, 2021)」를 비롯한 개인 저서가 다수 있다. 지은이 이메일: duke.rhodos.s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