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코로나 완쾌에 대한 지은이의 인사이트가 담긴 웹툰이다. 지은이는 여러 각도에서 근래 코로나에 확진되어 경험했던 변화된 일상과 그 소회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지은이는 코로나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지금 완쾌에 대한 고민으로 다시 염려가 찾아들고 있다고 고백한다. 코로나를 앓은 바 있는 상당수의 주변 지인들이 장기간 가지각색의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은이는 일단 코로나 후유증을 겪게 되면 자신감 상실로 이어져 삶에 큰 지장이 발생하니 이미 코로나에 걸렸든 재수 없어 앞으로 걸리게 되든 우리 모두는 무조건 완쾌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2015년 어느 날 그리스 로도스 섬의 그랜드마스터 궁전에서 연설을 하다 청중의 추대로 일일 공작이 되었는데, 그 감격스러운 하루를 잊지 못해 필명을 ‘로도스 공작 SH’로 지었다. 후유증 없이 코로나에서 완전히 쾌차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결혼, 할 수 있을까(푸른길, 2016)」, 「조기 은퇴, 할 수 있을까(북셀프, 2019)」, 「(크리스티 놈의 어록을 통해 살펴본) 리더, 할 수 있을까(e퍼플, 2021)」를 비롯한 개인 저서가 다수 있다. 지은이 이메일: duke.rhodos.s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