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귀티 발산에 대한 지은이의 인사이트가 담긴 웹툰이다. 지은이는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듣는 칭찬 중 ‘귀티가 난다.’라는 것보다 우리를 매료시키는 칭찬이 없다는 것에 주목해 이 책을 지었다. 지은이에 따르면, 다른 유형의 칭찬과는 달리 ‘귀티가 난다.’라는 칭찬은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특정 상황에 국한되는 칭찬이 아니라고 한다. 예컨대 두뇌, 외모, 성품에 대한 칭찬만 해도 아부가 아닌 이상 실제로 뛰어난 구석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에 반해, ‘귀티가 난다.’라는 칭찬은 부유하든 가난하든, 비상하든 아둔하든, 용모가 빼어나든 평범하든 어떤 상황에서도 주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어서 지은이는 이상의 논의에 더해 크게 5가지로 찐 귀티의 상태가 무엇인지 밝히며 글을 마무리하고 있다.
2015년 어느 날 그리스 로도스 섬의 그랜드마스터 궁전에서 연설을 하다 청중의 추대로 일일 공작이 되었는데, 그 감격스러운 하루를 잊지 못해 필명을 ‘로도스 공작 SH’로 지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귀티를 발산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결혼, 할 수 있을까(푸른길, 2016)」, 「조기 은퇴, 할 수 있을까(북셀프, 2019)」, 「(크리스티 놈의 어록을 통해 살펴본) 리더, 할 수 있을까(e퍼플, 2021)」를 비롯한 개인 저서가 다수 있다. 지은이 이메일: duke.rhodos.s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