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보물찾기에 대한 지은이의 인사이트가 담긴 웹툰이다. 지은이는 마크 트웨인의 저서 ‘톰 소여의 모험’에 나오는 사고뭉치 톰 소여도 보물을 찾아낸 후 인생이 확 핀 것에 꽂혀 이 책을 지었다. 지은이는 우리 인간들에게 보물찾기 DNA가 내재되어 있다고 한다. 동서양에서 전래되어 내려오는 다양한 보물 이야기는 물론이거니와 인류사의 국면 자체가 보물찾기를 통해 전환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때 보물을 귀금속이나 보석류에 발명품, 발견물, 천연자원 등을 더한 광의의 보물로 인식한다면 말이다. 어쨌든 지은이는 앞선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각광받을 보물을 3가지로 간추려 예측하면서, 어떤 형태의 보물이라도 좋으니 꼭 찾아내서 우리 모두 앞으로는 좀 편히 살아보자고 다독이고 있다.
2015년 어느 날 그리스 로도스 섬의 그랜드마스터 궁전에서 연설을 하다 청중의 추대로 일일 공작이 되었는데, 그 감격스러운 하루를 잊지 못해 필명을 ‘로도스 공작 SH’로 지었다. 어떤 형태의 보물이든 꼭 찾아내서 더 나은 미래를 살고 싶어 한다. 「결혼, 할 수 있을까(푸른길, 2016)」, 「조기 은퇴, 할 수 있을까(북셀프, 2019)」, 「(크리스티 놈의 어록을 통해 살펴본) 리더, 할 수 있을까(e퍼플, 2021)」를 비롯한 개인 저서가 다수 있다. 지은이 이메일: duke.rhodos.sh@gmail.com